[프라임경제] 대우자동차판매가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우차판매로부터 워크아웃 신청을 받아 금감원에 워크아웃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 채권금융회사들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진행되는데 이미 50%이상이 대우차판매의 채무상환 유예를 위한 동의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14일 채권단회의를 열고 채권금융회사의 75%가 동의하면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대우차판매의 채무는 동결되며 실사를 거쳐 강도 높은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이 경영진에게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퇴진사태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993년 대우자동차㈜에서 판매부문이 분리돼 국내 최초의 자동차 판매 전문회사 및 종업원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하지만, 대우차판매는 매출 비중 77.8%를 차지하는 자동차판매 부문 외에 22.2%에 이르는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부동산 경기 침체를 맞아 유동성이 악화돼 결국 워크아웃신청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