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7일 브라질 BM-C-30 광구 와후 구조에서 일일 7500 배럴의 원유와 4백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와후 구조는 이 광구 암염층 하부에 위치한 원유층이다.
이번 시험 생산 성공은 지난 2004년 탐사 계약 이후 4년간 꾸준히 광구 개발을 진행해 온 성과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첫번째 발견정에서 시험 생산된 원유는 API 31도의 양질의 원유며 생산이 본격화되면 동 발견정으로부터 일일 1만5000 배럴까지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권자인 아나다코사는 현재 와후 구조에 3억배럴 정도의 발견잠재자원량을 추정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파트너들과 정확한 원유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추가 평가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 원유 부존을 확인한 와후 구조의 두 번째 발견정에서도 시험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 BM-C-30 광구는 브라질 캄포스 분지에 위치한 해상 광구로 SK에너지(지분율 20%)를 비롯해 미국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아나다코(30%), 데본에너지(25%), 인도 IBV(25%)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