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아바타’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불었던 3D 열풍이 올해 극장가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3D 영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팀버튼-조니뎁 콤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개봉 1주차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타이탄’ 등이 국내 극장가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를 필두로 영화계와 관객들의 3D 영화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달라지면서 최근에는 각종 영상 미디어에서 3D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됐다. 2D에서 3D로 상영 방식만 전환한 것이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 피터 잭슨, 크리스토퍼 놀란 등 세계적 거장 감독들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3D 기획된 작품들로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영화계에서도 이러한 3D 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주경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현의 노래’를 비롯 윤제균 감독의 ‘제7광구’와 곽경택 감독의 ‘아름다운 우리’등 충무로에서도 3D영화 제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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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사가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 포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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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렉’과 ‘마다가스카’ 시리즈, ‘쿵푸팬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드림웍스의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는 “앞으로 모든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은 3D 디지털 기술로 제작할 것”이라고 선언할 정도로 3D 영화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D 영화 차세대 주자 ‘드래곤 길들이기’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2억 달러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3D 열풍의 차세대 주자로 국내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 세상 벌크 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바람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연약한 소년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스펙타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포스트 아바타”, “3D 애니메이션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기획 단계부터 3D 영화의 장점을 백분 살린 영상과 스토리로 플라잉 어드벤쳐의 진수를 보여 준다.
실제 3D 기술력으로 완성된 다양한 캐릭터와 벌크 섬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실제 날고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하는 영상은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되는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평정할 것이다.
◆최강 캐릭터 ‘슈렉’ 시리즈 정점
이어 7월에는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슈렉 포에버’가 3D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슈렉 포에버’는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명실 공히 최고의 작품으로 군림하고 있는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동화 비틀기라는 컨셉과 다양한 캐릭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통해 다시 한 번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슈렉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3D 입체 애니메이션을 통해 생생한 사실감을 더하는 영상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슈렉 포에버’는 행복한 가정을 꾸린 초록 괴물 슈렉과 피오나,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평화로운 일상에 찾아 온 엄청난 사기극과 그로부터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존의 시리즈를 능가하는 초특급 재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슈렉 포에버’는 지금까지와 달리 3D 기술력을 더해 더욱 탄탄해진 재미로 벌써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