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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미국 ISM지수, 고용부문 개선

증권팀 기자  2010.04.08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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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필명:골드칩) 애널리스트가  3월 미국 ISM제조업과 비제조업지수의 고용부문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그림1] 다우존스 일간챠트

● 미국 ISM지수, 고용부문 개선

3월 미국 ISM제조업과 비제조업지수의 고용부문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ISM제조업 고용은 55.1로 4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유지했다. ISM비제조업 고용부문은 49.8로 비록 확장 국면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SM지수의 고용부문 개선은 향후 실업률 개선(하락)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1998년 이후 ISM지수 고용부문(제조업+비제조업)은 실업률에 8개월 선행한다(시차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시점).

● 미국 고용과 자산시장 개선은 소비경기 회복 지속의 원동력

고용시장의 개선은 결국 가계(근로)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비는 ‘어떤 변수에 의해서 결정될까?’를 생각해 보면, 소득과 자산가격에 의해서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이른다.

최근 미국 자산가격(주가+부동산)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근로소득은 더디지만 개선되고 있다. 미국 소비경기의 회복이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변수인 은행대출이 여전히 부진 하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은행대출자산증가율(YoY)은 194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디레버리징이 진행중임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물론 디레버리징 국면을 빠르게 탈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미국 시중은행 대출담당자들의 대출기준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은행 대출에 5분기 정도 선행한다(시차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시점). 상관계수를 고려한다면, 은행대출은 2010년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가장 부진했던 소비경기의 결정변수(대출)도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