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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전국 최초 농업용 전기차 개발

(주)파루, 7일 순천산단서 시제품 시연회…2012년 양산·판매 계획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4.07 1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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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순천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 착공에 이어 전국 최초로 농업용 전기차가 개발됐다.
   
전남 순천산단에소재한 (주)파루가 개발한 농업용 전기운반차 세제품 1호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산단에 소재한 (주)파루(대표이사 강문식)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중 하나인 '고효율 저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국 최초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진 성과물인 농업용 전기운반차 시제품을 개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파루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뉴모텍, (주)코캄, 대정이엠(주), 전자부품연구원, 전남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비 54억 원을 지원받아 농업용 전기운반차를 개발하고 있다. 제품은 2012년부터 양산·판매할 계획이다.

농업용 전기운반차는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농업용 운반차를 전기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으로 기존에 개발된 전동용 골프카를 운반차로 개조한 것과는 달리 동력원인 모터를 고출력한 것이다.

에너지 저장을 위한 축전지는 사용시간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는 니켈 수소를 사용했으며 적재함은 리프트 기능 및 덤프기능을 추가로 갖춤으로써 실제 농산물 운반에 매우 편리하도록 구성한 친환경적 다목적 차량이다.

특히 유지비가 적게 들고 고령 농업인들이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져 향후 6개월간 내구, 신뢰성 검증 등을 거친 후 내수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농업용 전기차량 완성차 기업인 (주)파루가 전국 최초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성과물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농업용 전기차 산업을 선점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육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