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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차질 빗나

이석형.주승용 예비후보, 7일 '경선후보 등록 유보' 공동성명 발표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4.07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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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7일 예정된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이 차질을 빗을 전망이다. 이석형, 주승용 예비후보가 경선방법에 이의를 제기하고 경선 후보 등록을 유보키로 한 것.

이들 후보는 7일 국회에서 갖기로한 기자회견에 앞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금일로 예정된 경선 후보 접수를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전남도지사경선은 후보 등록일인 오늘 이 시간 까지도 선거인단의 구성 비율과 규모는 물론, 50%를 반영할 여론조사의 실시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 등 어느 것 하나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등록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는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방식을 요구해왔고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선거인단 방식은 아무런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또 "박준영 후보가 요구해온 여론조사에 의한 경선방식, 기초단체장의 경선 일자 연기 등은 타당한 이유 없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짐으로써 경선의 불공정성을 당 스스로 자초하고 있으며, 특정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맞춤형 경선방식을 적용해 가고 있다는 오해와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우리는 기초단체장 경선 실시 이후 도지사경선 실시라는 당초의 경선 일정대로 경선을 실시해 주기를 요청하며, 전남지사 경선과 관련된 모든 일정과 방법이 확정될 때까지 후보 등록을 유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6일 민주당 중앙당에 공정경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