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경주협회 KARA(회장 정영조)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200여일 앞두고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코리아GP 경기기간 내 운영을 책임질 경기 운영요원 ‘마샬’과 ‘오피셜’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샬’과 ‘오피셜’은 머신과 드라이버, 피트 크루가 움직이는 서킷 안전을 책임지는 요원으로 경기 중 사고가 발생 시, 사고담당·구급·소방방재 활동 등에 참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교육과 숙련된 훈련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된다.
F1 코리아 GP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와 KARA 홈페이지(www.kara.or.kr)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official@ikavo.com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코리아 그랑프리 홈페이지와 KARA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19세 이상에 신체 이상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영어 능통자 및 광주·전라남도 지역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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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08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시티쇼크 행사 BMW 드라이버와 오피셜] | ||
선발된 인원은 옵저버·플래그·트랙·피트 및 그리드·패독·구난·의료·기술·사무·바운더리 라이더 등 10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경기 운영요원 자격으로 서킷 바로 옆 트랙사이드를 비롯해 스타트 장소인 그리드, 경기 차량이 대기하는 피트와 패독, 사무국, 의료 현장 등 서킷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다음달부터 3개월에 걸쳐 KARA와 KAVO가 진행하는 5단계 ‘마샬&오피셜 양성’ 교육과 훈련에 참가하게 되며 F1 전문 인력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KARA와 KAVO는 첫 단계인 입문교육부터 일반교육, 파트교육, 시니어교육, 엘리트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각 단계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상위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엘리트 교육은 옵저버 위원장, 플래그 위원장 등 F1 경기 운영 핵심 파트 리더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성 교육기간 동안 KARA가 발급하는 심판원 라이선스 취득 교육을 시행해 F1 및 모터스포츠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 받을 수 있다. 또 최우수자로 선발된 50여명에게는 해외 F1 대회를 참관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 선발된 ‘마샬’과 ‘오피셜’은 코리아GP 외에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경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정영조 KARA 회장은 “모터스포츠 산업이 전무한 국내에서 마샬 및 오피셜로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며 “박진감 넘치는 F1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해 공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