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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협, 국내 자동차 1분기 실적 ‘맑음’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4.07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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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0년 국내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업계 내수·수출·생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기아 독주와 르노삼성의 추격

지난달 내수시장은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를 통해 전년대비 29.5%가 증가한 12만3693대를 기록했으며, 1분기는 전년대비 35.9% 증가한 34만966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YF쏘나타와 투싼ix, 기아차 K7과 쏘렌도R, 르노삼성 뉴 SM5와 뉴SM3, GM대우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등이 신차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모델별 판매순위 10위권에 8개 모델을 올리며 상위 8개 모델로만 국내 승용차 판매 전체 52.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여타 기업들이 30%대 증가세를 보인 것에 비해 2배가 넘는 75.9% 내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희망 ‘수출’

지난달 수출은 미국·서유럽시장 회복과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47.5% 증가한 23만8631대를 기록했으며, 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35.2% 증가한 58만9969대를 기록했다.

특히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는 중남미 지역 수출 오더 증가와 러시아 수출 재개로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834.5%가 증가했다.

한편, 내수판매 및 수출 증가는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달 생산량은 전년대비 46.0% 증가한 38만2150대며 1분기 생산량은 전년대비 41.6% 증가한 97만4365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