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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치 정지화면인 듯 '0.03%소폭 상승'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07 16: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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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아주 느린 정지화면을 연상시키며 연고점을 찍어나가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3%) 오른 1726.6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불과 3.11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 느린 상승폭을 유지하며 연고점을 찍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25.31포인트로 0.78포인트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연일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1722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늘도 외국인의 19일째 순매수는 지속됐다. 외국인은 2979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은 56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100억원 순매도 하며 장을 마감했고 기관 또한 10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15%), 현대차(0.78%), 한국전력(2.60%), 신한지주(0.43%), KB금융(2.93%), LG전자(3.25%), 하이닉스(3.53%)가 하락하면 장을 마쳤고 포스코(0.36%), 현대중공업(0.21%), LG화학(2.80%)은 상승하면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최대 실적을 발표했던 삼성전자는 1.15%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실적 기대 효과로 5.63% 상승했다. 금호석유화학 역시 1분기 호전된 실적 발표와 함께 6.5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9%), 화학(2.30%), 음식료(1.46%), 통신(1.45%)이 1% 이상 올른 반면 전기가스(2.08%), 의료정밀(1.36%), 전기전자(1.15%)는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5개 종목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한 반면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297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며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06.39)보다 4.51포인트(0.89%) 오른 5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