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무선시장 경쟁 불구하고 무선 서비스 매출의 빠른 성장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53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방통위의 마케팅 제한으로 무선 경쟁이 완화되면서 KT가 취지대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는 KT의 올해 무선 마케팅·서비스매출액 예상치를 27%로 낮추는 한편 영업이익 예상치는 8.7% 상향한 2조4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 권영준 연구원은 "KT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하락한 53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번 2월, 3월에 이동통신시장 경쟁이 전년 동기대비 극도로 치열해졌고 통신사업자들이 KT의 아이폰에 대응해 일반폰 가입자 유치보조금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같은 경쟁 상황을 감안할 때 KT의 무선가입자 1분기 해지율은 전년대비 0.8% 상승한 4%로 예상돼 마케팅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하지만 동사는 국내에서 여전히 견조한 iPhone 수요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자이고 무선 서비스매출 증가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