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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재 가격 인상 본격화

스테인리스스틸 톤당 15만~30만원 인상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4.06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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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철강재 가격 인상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포스코는 6일 이달 출하분 스테인리스스틸 300계와 400계 제품을 각각 톤당 30만원과 15만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0계 제품가격은 8~9%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따지면 열연제품은 톤당 355만원, 냉연제품은 톤당 382만원으로 조정됐다. 400계 제품도 4.5~5.4% 인상돼 열연은 톤당 194만원, 냉연은 톤당 232만원 올랐다.

이번 스테인레스의 가격 인상은 주 원료인 니켈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50% 가량 상승한 탓이다. 포스코는 지난달에도 300계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 가격인상을 계기로 다른 철강사들도 제품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부제철은 이달 1일 출하분부터 냉연제품과 열연제품을 톤당 8만원과 7만원씩 인상했으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봉ㆍ형강류 제품을 톤당 5만원씩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