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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북구청장…송광운VS이형석 ‘난타전’

주민혈세 전세금 돌려막기 VS 근거없는 네가티브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4.06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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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운·이형석 예비후보  

[프라임경제]광주 북구청장 민주당 최종경선을 앞두고 송광운 현 청장과 이에 도전하는 이형석 예비후보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이형석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재선출마를 선언한 송광운 북구청장이 김재균 구청장 시절 폐지되었던 구청장 관사를 주민혈세로 다시 복원하면서 계약해지한 본인의 전세금은 채무를 상환했고, 아파트 관리비마저도 주민혈세로 충당한 처사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송광운 예비후보가 지난 2006년 북구청장 취임 이후 전세금 6,000만원에 살고 있던 본인의 아파트를 관사로 전환계약하면서 1억원을 지급하고 계약해지한 본인의 전세금은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함으로써 주민의 혈세로 전세금 돌려막기를 한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송광운 청장은 전남 해남과 서울 강남에 아파트와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신고가액 11억원, 실거래가 15억을 호가하고 있는 재력가이며, 본인과 부인명의의 예금 자산도 3억 7천여만에 달하는데도 이 같은 일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북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북구에 재산세 납부실적이 전무한 것은 북구의 단체장이길 스스로 거부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송광운 예비후보측은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가 한 마디로 근거 없는 네가티브로 몰라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송 예비후보측은 “북구청장에 취임하게 된 송 예비후보가 서울에서 내려와 집을 급하게 구하다 보니 북구조례상 관사를 사용하게 돼 있어서 2007년 3월 1일 이후 전세 1억원에 관사를 사용하게 됐으며, 재출마를 선언하며 2010년 3월 31일자로 전세금은 반환했다”고 해명했다.

또 재산세의 경우, 서울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살았던 아파트를 광주로 내려오며 내 놓았는데 그 아파트가 재개발지역에 포함돼 아직 매매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형석 후보는 “두 명으로 압축된 후보자들에 대해 주민여러분들께 객관적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방송토론을 제안하고, 정당의 후보자들이 계획하는 민선 5기의 방향은 무엇인지 공직후보자로서 알리고 검증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정책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