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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한국도요타 기자 간담회 내용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4.06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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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도요타는 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렉서스 및 도요타 차량 제작결함 시정조치에 대한 사과표명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과 기자들 간의 Q&A를 정리했다.

   
  ▲ [사진=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  
 
-바닥매트변경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설명해 달라.
▲매트와 관련해 핀으로 고정하고 구형매트의 경우 새 것으로 전체 교체한다. 그리고 가속패달은 형상 변경으로 문제 발생 요소를 없앤다. 다시 한 번 말하면 순정매트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지난 2월 당시 문제가 없다는 매트가 언제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서 조사하기 시작했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시점은 3월 초이다. 이후 국토부에 보고를 했다. 2월초 병행수입품과 고무재질매트 문제를 확인할 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카페트 형 순정매트에 문제를 확인했다. 순정매트를 찾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

-국토해양부 따르면 정밀조사결과 제작결함이 밝혀졌다. 정부 외압이 있었는지, 자발적이인지 강제적인지를 알려 달라
▲이번 건은 독자적 조사과정에서 문제 발생이 우려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하게 됐다.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리콜 문제가 가시화 되면서 문제가 대두 된 것에 비해 국내 조치는 너무 늦은 경향이 있다.
▲미국 이후 긴 시간이 흐른 이유는 초기에는 고무 매트 문제로 여긴 후, 고무 매트에 문제를 파악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후 카페트 형 매트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전력을 다해 조사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치는 고객 불안을 없애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미국과 다르게 반응이 없다가 갑자기 사과 성명과 기자회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미국에서 리콜하는 전천후 매트와 국내 모델은 다르다. 시정조치를 결정했으나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중국, 미국에서는 리콜 조치로 택시비 지급 및 금전적 보상하는데, 국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국내 보상은 아직 예정됐지 않았다. 고객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딜러들과 협의했다.

-일본지역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같은 것인지
▲이 매트 국내용 매트다. 한국외 지역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한국형 매트라면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됐는가? 리콜비용은 얼마나 예상하나?
▲보충설명하자면 이번 매트는 한국에서 설계해 만들었다. 본사에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프로메트 자체도 TMC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을 내렸다. 다방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려 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을 장착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지금 차량에는 안전성의 우려가 있다는 말이 아닌가? 기존에 장착했더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조치가 가능했을 텐데 왜 그러질 못했는지?
▲이번 시정조치는 정상적인 루트를 통한 정식 매트를 사용하기 권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해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는 이번 시정 조치 대상은 아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고객에게 인지시키겠다. 순정매트를 사용하시면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시길 바란다.

-관련 문제 접수나 사건 통계, 급발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런데 이런 조치를 취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이런 문제에 대해 보고된 바 없다. 급발진과 전혀 관계가 없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가속페달을 밟을 때, 페달이 매트에 끼어 정상적으로 복원되지 않은 경우다. 이번 조치는 만일을 대비해서 하는 것이지 문제가 있어 하는 것은 아니다.

-‘아주 드물게’란 말의 의미를 알려 달라. 운전자가 어떤 위험을 느끼는지? 차량을 운전자가 제어할 수 없다는 말인가?
▲수치는 갖고 있지 않다. 한국에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데이터는 없다.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페달이 원상 복귀 안 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급발진이란 것은 페달을 밟지 않고도 일어나는 상황을 의미한다.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면 반드시 리콜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오는 9월부터 BOS 무상 교체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소비자보호원에 ES350 에어컨 하얀 가루 발생 사례와 관련해 미국은 코롤라 차량이 리콜조치 됐다. 국내는 어떻게 할지?
▲고쳐주겠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책임을 지겠다는 말로 시정하겠다. 고객의 불안함을 최소화 하기위한 조치로 보시면 된다. 다른 나라 사례는 잘 모른다. 관련 리콜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는 국토부에는 이미 밝혔지만 무상 수리로 앞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 관련 부분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혀졌다.

-전자제어 장치가 문제되어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사 결과를 알려 달라.
▲오늘은 매트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국 현지와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품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 도요타 본사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문제의 정확성을 위해 3자 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도요타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경우이며 문제가 발생해 실시하는 조치는 아니란 입장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