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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친환경 만들기 교구' 인기

손 사용으로 두뇌 발달 및 감성지수 향상에 효과적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4.06 1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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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자연소재의 친환경 만들기 교구가 인기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만들며 자연적인 촉감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이들 제품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놀이를 통해 두뇌를 발달과 감성지수 향상은 물론 플라스틱 가공소재가 아닌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져 깐깐한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을 타고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실내 모래놀이.
   
   

실내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실내용 모래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흔히 ‘델타샌드’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최근 2~3년 전부터 인기 학습교구로 떠올랐다.

순수 자연상태의 모래를 여러 번의 세척과 열처리, 가공을 통해 작은 모래 입자로 만든 뒤 꿀벌이 집을 지을 때 분비하는 밀을 혼합해 점성을 더한 제품이다.

인체에 전혀 무해하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굳거나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운 날에도 집에서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아교육기관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가(5kg) 4만3000원)

세트상품도 인기다. ‘델타에듀샌드 10kg 풀세트(15만9000원)’는 호주산 샌드10kg, 미끄럼방지 모래판을 비롯해 각종 찍기틀, 동물모형, 색을 칠할 수 있는 물감안료, 앞치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옥수수전분으로 제작된 친환경 만들기 교구 ‘플레이콘’도 인기다. 유아교육용은 물론 재활치료용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작고 둥근 덩어리 형태로 되어 있으며 물로 붙여 만들기 때문에 접착제가 따로 필요 없다. 스펀지를 물에 적신 후 플레이콘을 스펀지에 살짝 찍어 사용하면 된다.

원하는 대로 잘라 사용하거나 비틀어 모양을 변형시키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색상이 다양해 원하는 작품을 다채롭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쓰고 남은 플레이콘은 물에 녹여 물감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옥션에서는 교재와 응용공구가 포함된 플레이콘 2000개 세트를 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무독성 칼라점토도 인기다. 대표 인기제품인 ‘플레이도우’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을 첨가한 밀가루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도우 클래식 칼라 10팩(8800원)'는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기본패키지다. 각종 주방도구와 식기도구 요리틀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플레이도우 주방놀이세트(1만5300원)'도 인기가 높다.‘미미월드 뽀로로 칼라밀(4팩 4200원)’도 밀가루로 만든 친환경 항균 찰흙이다.

옥션 완구 담당 임주형 대리는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이고 입고 먹고 가지고 노는 것들에 대한 안전성에도 매우 민감하다" 며 "친환경 만들기 교구는 교육적인 면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엄마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