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강운태 의원(광주 남구)은 5일,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광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계의 회생을 위해 정부는 물론 광주시와 관련업계들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특히 “남양건설이 비록 회사 경영상의 문제로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광주 시내 곳곳에 서민 아파트를 많이 짓고 있는 만큼 토지주택공사나 광주시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광주은행 등 지역 금융권에서는 하도급 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유동성을 겪을 수 밖에 없는 만큼 긴급 운영자금을 통해 연쇄부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업계와 지역민들도 남양건설을 살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특히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로부터 이대로 가다간 광주경제가 고사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갈수로 위축되고 있는 호남경제 규모를 감안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특히 “광주시와 국세청은 세금 감면과 징수 유예 등의 지원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면서 “남양건설측도 근로자의 임금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고, 협력업체의 피해도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