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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유4사 연봉 킹'

삼성토탈 석화업체 중 연봉 가장 높아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4.05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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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정유사 가운데 GS칼텍스 직원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유4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해 3021명의 직원들에게 총 2073억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1인당 연봉은 6863만원으로 4개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GS칼텍스의 경우 2008년에 비해 직원은 36명이 줄었지만 급여총액(2008년 2032억원)과 1인 평균급여(2008년 6648만원) 모두 늘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2473명에게 급여로 1578억원을 지급했으며 1인당 연봉은 6381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직원(2418명), 급여총액(1540억원), 1인 평균급여(6370만원) 모두 늘었다.

매출규모가 가장 큰 SK에너지는 직원수(5582명)와 급여총액(3219억원)은 가장 많았지만 1인당 연봉은 581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08년과 비교해 직원수(5629명)와 급여총액(3321억원), 1인 평균급여(5900만원) 모두 줄었다.

현대오일뱅크는 1년간 1894명의 직원들에게 급여로 956억원을 지급했다. 1인당 연봉은 5048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업종이 유사한 석유화학업체의 경우 삼성그룹 화학계열사인 삼성토탈 직원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삼성토탈은 지난해 908명의 직원들에게 788억원을 급여로 지급했으며 1인당 연봉은 8700만원에 육박했다. 2008년 대비 급여총액(585억원)과 1인당 연봉(65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다음으로 1인당 연봉이 높은 업체는 여천NCC(7991만원), 호남석유화학(7257만원), 한화케미칼(7161만원), 금호석화(6640만원), OCI(632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LG화학은 매출 규모 1위 업체답게 직원수(8194명)나 급여총액(5122억원) 등에선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다. 하지만 1인당 연봉은 6250만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