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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 스타인웨이 지분인수로 수익창출 기대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4.05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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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익악기(002450)가 2009년 말부터 진행해 온 미국 스타인웨이(Steinway Musical instrument, INC)사의 지분 출자 취득이 지난 3월 26일 결정돼 매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익악기는 명품피아노 생산업체인 스타인웨이사의 지분인수로 고가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며 세계최고 수준의 악기제조 및 기술 혁신과 품질기준을 충족시켜 매출증대와 수익성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최근 스타인웨이사의 지분 취득이 기대심리로 작용해 지난달 23일 이후 거래량과 외국인 순매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해 스타인웨이사의 당기순이익이 100억원 가량을 기록해 지분법이익이 기대되지만 정확한 산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당사의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및 계열사 지분법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었다”며 “올해 실적은 스타인웨이사의 지분법 이익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Season2>에서 서현, 정용화 커플의 기타 치는 모습이 방영된 후 낙원악기상가의 기타 매출액이 평소의 2~3배 이상 증가세를 보인다며 삼익악기 관계자도 기타를 포함한 일반악기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삼익악기는 1958년 9월 1일에 설립한 국내 최대의 종합악기회사로 피아노와 기타를 비롯한 각종 악기의 제조·가공·판매와 수입상품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