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첫 회동을 갖고 향후 경제정책 수립 과정에서 공조 강화를 다짐했다.
윤증현 장관과 김중수 총재는 이날 경제상황과 거시 전망에 대해 광범위하게 생산적 논의를 했다며 앞으로 재정부와 중앙은행이 공조를 잘해서 경제가 잘 굴러가도록 하자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경제 상황과 관련해 내수와 수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이견이 없었다.
장병화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월까지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며 오는 12일에 있을 경제 전망 수정치 발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인 4.6%보다 높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G20 의장국으로서 새로운 국제금융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윤 장관과 김 총재는 전산망 미비 등의 문제로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정보 공유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 차관을 금융통화위원회에 열석시켜 발언권을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