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통신서비스 분야가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수(MNP)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 1분기에는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4월 중 마케팅비 한도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 최종 확정을 앞두고 통신 3사 모두 휴대폰 보조금 정책을 하향 조정해 4월 들어 MNP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 5일 방통위와 통신 3사간 마케팅비 한도 설정 합의를 기점으로 마케팅 경쟁 강도는 완화되기 시작하였으나 1~2월의 마케팅 경쟁 심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이동통신 3사의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마케팅비용 연간 한도가 서비스매출액 대비 22%로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2010년 연간 실적은 현 컨센서스보다 최소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4월 중 마케팅비용 한도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최대 리스크인 '마케팅비용' 이슈가 소멸되면서 업종 전체적인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마케팅비용 관련 모멘텀 외에 △통신업종 3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인터넷, B2B, IPTV에서 가장 포지셔닝이 좋은 KT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SKT와의 구조조정(M&A 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