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그룹 부회장의 횡령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내부 조직 다잡기에 나섰다. 최철홍 대표의 미국 체류로 현재 보람상조의 조직과 경영의 핵심 수장은 보람상조개발㈜ 문영남 대표다.
보람상조개발㈜ 문영남 대표는 ‘보람상조가 받고 있는 횡령 혐의는 검찰에서 수사 중이며,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중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장되어 기사화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이 투명하고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에 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조사와 진실 여부는 법원에서 판가름 될 문제이나, 이번 사건을 통해 80만 고객은 물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보람상조의 수장으로써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문영남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회원 고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황 정보와 내용 알리기 에 보람상조 임원들은 물론 현장 직원들까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람상조 회원 고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보람상조 부회장이 횡령을 하였다고 혐의를 받고 있는 자금이 보람상조 법인 계좌에서 인출되어 혹시 상조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해지 시 환급금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그러나 횡령을 하였다고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개인회사의 문제일뿐 보람상조 법인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부분이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밝힌 내용 중 ‘현재 보람상조의 전체 자산은 부동산 포함 1,200억 원 이상으로 현재 가입된 보람상조의 모든 가입 고객이 일시에 해약을 요구한다고 해도 환급금 지불이 가능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해지 문의 전화 시, 고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문영남 대표는 ‘현재 최현규 부회장의 혐의 여부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설사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보람상조 법인과는 무관한 개인회사에 대한 부분’이라며 고객들에게 돌아갈 서비스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4월3일(토), 대전에서 열린 보람상조 전국 지점장회의에 참가한 문영남 대표는 이번 사건이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과정이기는 하나, 절대로 법인 회사인 보람상조와는 무관한 일이며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라는 점을 강조하고, 그동안 부실 상조업체들로 인하여 부정적, 불신임을 받아온 상조업계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더욱더 투명한 경영, 긍정적인 조직 시스템이 향후 필요한 시기로 비 온 뒤 더 단단하게 굳어지는 계기로서 이해해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 편 미국 200만 교포를 대상으로 한 상조 해외사업을 위해 미국에 체류중인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은 개인적 횡령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룹의 책임자로서 반드시 수사에 협조할 것임을 밝혀 곧 귀국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보람상조는 올해 미국을 대상으로 한 상조 해외사업을 계획, 상조 업계 처음으로 글로벌화를 가동하고 상조업계 1위 기업인만큼 상조 문화, 책임 경영, 체계적인 시스템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