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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합동연설회 '후끈'

4일 김대중 센터 4층 오후 2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4.04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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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부동층 확보와 막판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개최됐다.이날 행사장에는 당원과 후보지지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이날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30∼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세론를 확고히 하는 한편 저마다 광주시장 적임자로 자처하며 막판 전세 뒤집기에 적극 나섰다.

   
  ⓒ프리렌서 김태성 작가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내무부장관과 농림부장관, 광주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앙인맥이 두텁고 지역발전의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시장이 갖춰야 할 세가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며 “민심이 천심이라고 광주시민이 원하는 사람을 뽑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장은 광주를 잘 알아야 한다”면서 “광주 발전을 위해 벽돌하나라도 올리려는 노력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의원은 이어 “지난 세월동안 10년의 민주정부기간동안에 광주를 위해 뭘 했는가 따져야하며, 이번 4월 10일 경선이 끝난 후에 민주당의 승리 기대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선택돼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강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강운태'와 '정책선거' 모토가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각종 공약 등을 바탕으로 반드시 창조적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의원은 자신이 민주당의 신 동력임을 강조하며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대세론이 확산됨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낙점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행정자치부 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저력과 수차례 검증된 청렴성과 혁신성은 민주당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개혁을 앞장서 실천할 수 있다”고 역설하며 시민배심원단의 절대적 평가를 전망했다.

이용섭 의원은 “광주의 미래를 위해서, 누가 광주시장이 되느냐에 따라 광주의 역사가 바뀌고 광주시민의 운명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섭 의원 "광주시장은 민주정부 10년을 게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이용섭을 선택하면 광주발전 10년 앞당긴다, 추억속의 후보가 아니라 미래의 후보에게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제가 당적을 바꾼 적이 있나, 바다이야기 같은 실패한 정책이 있나”는 지적으로 정동채 후보와 강운태의원을 자극하며 “도덕성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이용섭을 선택하는 것이 민주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과 부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동채 전 장관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경선에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다.

정동채 전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 망명시절 한국인권문제연구소 만들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3년 6개월간 했으며,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노무현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며 주 전직대통령과 인연을 소개했다.

정 전 장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 광주 7대 문화권 머리에 다 들어가 있으묘, 10년을 준비한 준비된 광주시장이다”고 주장했다.

강운태·이용섭·정동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는 지난 3일 오후 광주MBC 초청 TV토론회를 갖고 주요 쟁점에 대해 집중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여론조사 외압 논란’ 등 상대 후보를 겨냥해 송곳질문을 쏟아내고 고성이 오가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빚었다.

한편 광주시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모 후보의 언론압박을 통한 보도 취소라는 의혹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주전남 민언련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각각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언론압박을 통한 보도취소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었다”며 “이에 대한 관련 당사자들과 해당 언론사, 그리고 민주당의 적극적 해명과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