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러시아 사할린 투자 설명회, 14일 서울서 개최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4.02 18:35: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러시아 사할린주 정부(주지사 알렉산더 호로샤빈 Alexander Khoroshavin)은 우리나라 기업들 대상의 ‘러시아 사할린주 투자 설명회’가 오는 1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무역협회가 밝혔다.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는 올해 사할린주 정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투자 설명회는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각종 투자회사 및 다양한 정계, 학계 관계자들 400여명을 초청한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과 수산물, 임산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사할린의 투자환경과 사할린주 정부 및 현지 기업들이 계획•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형 투자 프로젝트와 사할린주 정부 차원의 투자 유치 인센티브 정책 등 사할린 투자를 위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세르게이 돈스코이(Sergey Yefimovich Donskoy) 러시아 연방 천연자원부 차관, 스타니슬라프 스베틀릿츠키(Stanislav Yuriyevich Svetlitskiy) 러시아 연방 에너지부 차관, 알렉산더 호로샤빈 사할린주지사 등 정부 요인들과 로즈네프트(OJSC Rosneft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사장, 가즈프롬(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부회장, 쉘 러시아 CEO 등 러시아 정치권 인사와 기업인들 100여명 이상이 대거 방한, 우리 정부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알렉산더 호로샤빈 사할린주지사는 “이번 투자설명회로 한국과 사할린 지역이 강한 경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을 고대한다”며 “또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사할린의 풍부한 석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자원과 수산자원, 그리고 건설 및 경제개발의 기회가 한국에 널리 소개되고, 한국의 여러 대기업·중소기업들의 사할린에 투자해 상호 윈윈하는 폭넓은 경제협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사할린의 에너지, 건설, 어업, 환경보호 및 관광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총 220억 달러 규모의 15개 이상 투자 프로젝트들이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투자를 원하는 기업 관계자들과는 15일에 1: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할린 주정부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로부터 총 21억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할린주는 러시아 연방 가운데 한국과 가장 첫 번째로 경제 교류을 진행해온 지역 중의 하나이며또 가장 밀접한 경재적 협력을 유지해온 지역 중 하나다. 한국과 사할린주의 교역 규모는 지난 해 86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사할린주 총 교역량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