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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촌, 사골∙꼬리∙잡뼈 順∙∙∙ 전년 동기대비 매출 75%↑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4.02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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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3월 한달 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때늦은 폭설 등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겨울 몸보신 상품인 한우 사골 등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경기 김포와 강원 영월에서 운영중인 한우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의 3월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사골이나 우족 등 몸보신용 뼈 관련 상품매출이 전년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사골이 7120kg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꼬리 6250kg, 잡뼈 5420kg, 우족 4880kg  순이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 보신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공급중인 100% 한우 사골과 잡뼈를 우려내 만든 ‘다하누 곰탕’과 ‘다하누 설렁탕’도 현장 판매는 물론 온라인 주문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다하누 관계자는 “큰 일교차로 감기 환자가 늘면서 몸보신용 뼈 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중순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궂은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당분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와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이달부터 등심 1인분(250g)을 867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불고기와 장조림, 국거리용 한우를 500g당 각각 9000원에 판매하는 등 전국 최저가로 대형마트와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