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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한강미래 콘크리트 르네상스 아냐”

깨끗한 생태환경 원하는 서울시민 요구 맞는 정책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4.02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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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한강의 미래는 대규모 토목공사에 따른 콘크리트 르네상스가 아닌 생태적 복원으로 가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후보는 “한강의 미래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한강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신곡보, 잠실보, 콘크리트 제방을 철거하는 제안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강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서는 그 의미가 크다고 그는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는 그동안 연간 2000~300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는 이른바 ‘한강 르네상스’에 몰두하고 있다”며 “말로는 한강 복원을 내세우지만 강을 생태적으로 재생하지도 못했고, 특별히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개선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강 주변을 파헤쳐 콘크리트로 재구성하는 것은 복원이 아니라 파괴라는 지적이 많다”며 “사업성이 의문시되는 뱃길을 조성하겠다는 것도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강의 생태환경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중보와 콘크리트 제방을 철거하는 것으로 한강은 새로운 가치와 용도를 갖게 될 것”이라며 “먼저 한강이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다. 모래밭과 여울이 복원되고, 갈대숲이 만들어져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수중보와 콘크리트 제방 철거는 깨끗한 생태환경을 원하는 서울시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환경단체는 물론 한강의 생태적 복원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함께 한강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