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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시황 및 전략] 강한 반등장속에 소외된 이

증권팀 기자  2010.04.0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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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1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급등세와 관련 개인들의 풋옵션 손실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였다.

   

[선물5분봉]

1일은 그 동안의 횡보세에 대한 보상이나 한 듯이 장 초반부터 크게 시세를 내면서 출발하였다. 뉴욕지표 악화소식으로 다소 불안한 출발도 예상했으나 시장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전일 고점을 뛰어넘는 수치인 223.30으로 시작하였다.

외국인은 연속 15일째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선물은 5614억을 사며 시장에서 다시 한번 힘을 과시하였다. 1일은 해외시장도 크게 올라서 전체 아시아시장이 고른 상승세를 보인 하루로 상승의 분위기가 흥건했다.

그러나 1일 상승의 주요인은 미결제약정 증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결제약정]

최근 월물인 선물6월물의 경우 미결제 약정이 11만계약 위로 올라온 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오늘의 상승은 미결제 약정의 증가라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상승이 부진했던 요인 중에 하나로 꼽혔던 미결이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불안했던 요인이 해결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승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이 이렇게 크게 상승하는 동안 쪽박을 찬 개인도 있으니 이를 유념해야 할 것이다.

   

[주체별 풋옵션]

지수가 이렇게 상승 할 때 장 초반부터 풋옵션 매수를 잡은 개인이 한 둘이 아님을 위 차트를 보면서 알 수 가 있다. 미국의 불안한 지표발표와 차트의 연속적인 횡보세는 장 초반부터 개인들이 풋으로 베팅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게다가, 며칠 동안 1700선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 개인들을 풋으로 유인하기 위한 작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전략]

추세장이 오면 추세장으로 대응하고 횡보장이 오면 횡보장으로 대응한다. 1일은 강한 추세장이 와서 큰 수익을 낸 투자자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그럴 때면, 내가 시장에서 이긴 것 같은 자만감에 빠져들기 쉽다.

투자자는 항상 겸손하고 시장에 순응을 해야 살아남는다.

1일은 비록 전고점인 226.55 돌파에 실패했지만 거의 근접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전고점 돌파 시 저항이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나 급히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므로 성급히 따라가는 전략은 피해야 할 것이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 구루)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스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