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710선을 상향 돌파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32포인트(1.55%) 오른 1719.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0.67%) 오른 519.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외국인은 333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1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기관 역시 4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반면 개인은 3904억원 순매도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수급이 외국인과 투신간의 힘 겨루기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투신권의 경우에는 환매를 제외한다면 주식비중이 85%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특히 4월부터는 그 동안 지연되었던 연기금 중심의 자금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급은 점진적으로 2:1 이상의 수요우위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0%), 의료정밀(2.75%), 증권(2.65%), 운수창고(2.29%), 운수장비(2.13%)가 2% 이상 오른 반면 의약품(0.47%), 전기가스(0.03%), 건설(0.01%)은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30%), 현대차(4.76%), 신한지주(1.57%), KB금융(0.55%), 현대중공업(0.84%), LG전자(3.48%), 하이닉스(5.99%), LG화학(1.87%)이 올랐으며 한국전력(-0.14%)과 포스코는 각각 떨어지거나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