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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시황 및 전략] 시작과 끝만 있을 뿐이다

증권팀 기자  2010.04.01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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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31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장초후반 급등락세와 삼각수렴 후 속임수 패턴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하였다.

   

[선물5분봉]

유럽발 불안요인이 또 다시 불거진 가운데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 초반 급등락장세를 펼치며 시작하였다. 이후 안정세를 찾은 증시는 삼각 수렴의 횡보세로 일관하다 장 막판 급락세를 만들면서 마감하였다.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도로 내어주며 0.43% 내린 1692.85pt로 마무리했고 선물지수는 0.16%내린 222.65pt로 장을 마감하였다.

31일 장은 처음과 끝만 요동을 칠뿐 장 중간에는 변동폭이 없어 투자자들이 쉽게 수익을 올리기 힘든 장이었다. 더군다나 삼각수렴후 나온 속임수 패턴은 여지없이 투자자들을 손절로 몰고 가기에 충분했다.

더군다나 주식시장의 약세 속에서 베이시스로 버틴 선물증시는 2월 산업동향 지표의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장 막판 하락폭을 확대하며 변동폭을 키우며 마무리했다.

   

[선물과 코스피 비율]

특히, 12시와 2시 사이에 일어난 코스피와 선물간의 괴리도는 베이시스 확대라는 결과를 가져오며 선물시장에서 횡보세로 일관해 투자자들을 힘들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는 장 막판급락과 급등이라는 형태로 나와서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힘든 장이 연출되었다.

베이시스는 선현물간의 괴리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콘탱코 상태에서는 프로그램매수를 일으키며 주가를 상승시키고 백워데이션 상태에서는 프로그램매도를 일으켜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선물 30분봉]


31일 장은 시작과 끝만 있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30분봉상 60이평의 지지를 받고 끝났다는 것이다. 최근 4거래일째 60이평을 음봉과 양봉으로 지킨 것이 증시에 탄탄한 추세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1700선을 하루 만에 내주며 끝났지만, 내실이 튼튼하다는 입장에서 볼 때 60이평의 지지는 그나마 다행으로 해석할 수 있다.

[투자전략]
처음과 끝이 항상 중요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그 만큼 중요하지만, 그 만큼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장 초후반 대응을 잘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방향성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31일 장도 마찬가지로 유럽발 악재가 불거진 가운데 출발하였기 때문에 그 변동폭을 쉽게 가늠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런장은 최대한 매매를 자제하고 기다려야 원하는 위치에서 매매를 할 수 있다. 그러나, 31일은 중간에 속임수패턴까지 있어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힘든 장이 됐을 것이다.앞으로 전고점을 향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선물지수 저항선으로 223.65를 제시하며 지지선으로는 222.00을 제시한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 구루)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스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