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보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 도입이 미뤄졌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손해보험사는 다음 달부터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판매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6일 승용차요일제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하려면 차량의 운행 기록을 확인하는 기계장치(OBD)가 필요한데, 이 장치의 심의를 위해 인증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인증신청업체의 운행정보 확인장치에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여 재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적사항의 보완 및 보완 후 시제품에 대한 주요 차종별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운행정보 확인장치 생산·판매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승용차요일제 상품 판매 일정 또한 늦춰질 전망이다.
재심의를 통과할 경우 단말기 제작업체에서 제품출시일자, 구입방법 등을 안내하고 단말기 설치를 위한 안내 동영상물 등을 제작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본부 박중영 팀장은 "현재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인 모든 보험사는 상품출시를 완료"했다 며 "4월 초 판매를 목표로 운행정보 기록장치의 부착확인 등록을 위한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