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10.03.31 16:24:21
[프라임경제]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의 경기 호조세가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8일중 광주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전자상거래, 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 100개를 대상으로 '2010년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100)가 121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103) 이후 4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한 것으로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고용사정의 점진적인 개선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고,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대부분의 업태에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태별로는 백화점(BSI 103), 대형마트( " 132), 편의점( " 151), 전자상거래( " 106), 슈퍼마켓( " 104) 등 전체 업태에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항목별로 보면 할인행사 확대(BSI 138) 및 판촉강화( " 136), 고객수( " 112) 증가 및 객단가( " 130) 상승 등으로 매출( " 128)이 지난 분기에 비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었고, 자금사정( " 138) 또한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은 2분기 경영애로요인으로 소비자의 소비심리 위축(20.8%), 업태간 경쟁심화(20.8%), 업태내 경쟁심화(19.8%), 수익성 하락(16.5%), 상품가격 상승(9.9%), 인력부족(8.0%), 자금사정 학화(2.4%), 유통관련 규제강화(1.4%), 기타(0.5%) 순 등으로 나타났다.
1분기 RBSI 실적치는 121로 나타났다. 이는 설대목 및 신학기 특수 등으로 매출이 증대된 대형마트(142)와 백화점(103)을 중심으로 경기 호전을 전망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