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기훈)이 지난 30일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 및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와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활성화 및 국제 프로젝트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일 세 기관은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수 국제 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콘퍼런스 연사 및 어워드 심사위원 섭외 업무 등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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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오른쪽)과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 스미 요시히코 전무 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여수 국제 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은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는 특수효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수효과 전문 행사로,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모두 망라하는 행사로는 세계에서 최초라 할 수 있다.
이번 MOU에서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을 비롯해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의 이사장인 사코모토 준이치씨와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 스미 요시히코 전무 등 관계 인사 30여명이 일본 동경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의의는 바로 ‘여수 특수효과(SFX) 콩그레스’가 국제 행사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신뢰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성공개최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 있다”며 "이는 영화제작소 건립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영상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오후 일본의 영상제작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여수 국제 특수효과 콩그레스 2010’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교류회를 개최하고 현지 전문가들에게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MOU를 체결한 일본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세 기관은 디지털콘텐츠산업 및 영상산업의 시장특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DCAJ)는 2001년 설립된 기관으로 디지털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활용 등 일본 디지털콘텐츠산업을 관장하고 있는 중추기관이며, 방송과 전기 관련단체 등 216개의 법인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는 2004년 일본 정부 내 지적재산전략본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일본의 영상산업 진흥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기관이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코모토 준이치씨는 일본의 3대 메이저 영화제작사인 쇼치쿠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