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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다크 판타지’

<솔로몬 케인> 전 연령층의 사랑을 고루 받으며 흥행몰이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3.31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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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악마 군대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는 단 한 명의 전사 솔로몬 케인의 활약을 그린 영화 <솔로몬 케인>이 어른들의 판타지 영화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솔로몬 케인>은 젊은 층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영화들인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와는 다른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

우선, 정의롭고 선한 어린 주인공들의 모험담인 두 편과는 다르게 선과 악의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한편으로는 전장의 영웅이라 불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살인을 저지르며 희열을 느끼는 인물인 솔로몬 케인은 자신의 부하도 장애물이 된다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는 냉혈한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정의를 위해서는 스스로를 희생해야만 했던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의 주인공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예고편 심의를 두 차례나 반려 받았을 만큼 판타지 액션에 대한 묘사도 리얼하게 선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쌍검과 쌍권총을 들고 악마군대와의 대규모 전투씬을 펼치는 제임스 퓨어포이는 <트로이>의 무술감독과 함께 8개월 가량의 트레이닝을 통하여 100% 대역 없는 액션씬을 선보인다.

 

한편으로는 화려한 색채로 무장한 판타지 영화가 아닌 어둡고 비장한 톤을 그려내며 다크 판타지 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도 깊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실감나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판타지 매니아들인 젊은 층뿐만 아니라 넓은 관객층으로 전 연령대의 지지를 골고루 받고 있는 것이다.

전설의 작가 로버트 E. 하워드의 동명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아바타><트로이><미이라>제작군단의 2010년 최고의 프로젝트 <솔로몬 케인>은 기존의 판타지 영화와 차별화된 영웅과 실감나는 액션으로 지난 25일 개봉해 다양한 연령층의 꾸준한 사랑으로 흥행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