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종훈(필명: 골드칩)애널리스트가 1700p 돌파는 외국인 수급 여부 중요하다는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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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매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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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월말, 월초를 맞아 단기 추세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연이을 예정이어서 이들 경제지표의 영향에 따라 등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국내 경제지표는 3월 31일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된다.
지난달 1월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상승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는 점에서 경기선행지수의 하락폭에 따라 투자심리가 엇갈릴 수 있다.
그러나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더라도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선행지수 하락은 충격(shock)에 의한 것이 아닌 경기회복 과정에서 겪는 소순환 사이클 하에서의 조정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하락기간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도 않을 것이다. 특히, 지난 2004년의 경우 선행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미국경제 회복의 영향을 받으며 선행지수 하락을 3개월 만에 반영한 후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던 경우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지 여부도 중요할 텐데, 이번 주 미국에서는 소비관련지표와 제조업관련 지표, 고용지표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성이 큰 굵직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일단 이번 주 주요 경기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3월 고용이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이후 처음으로 크게 개선된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주식시장에도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18.7만개 가량 늘었을 추정(Bloomberg 기준)되고 있는데, 이는 3년 만에 최고치이다.
31일 발표되는 민간부문 3월 고용현황(ADP 리포트, 4만개 증가 예상)과 4월 1일 3월 넷 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440K예상, 지난주 442K)까지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경우 고용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그에 따른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았던 소비와 고용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경우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는 글로벌 증시에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 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