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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명차, 보이차 신뢰도 제고 위한 자체 표준 마련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31 08: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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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보이차 시장 정립을 위해 보이차 업계 내부에서도 자체 기준 마련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유명차(http://www.gutea.co.kr)는 보이차 전문 교육교재 출간 및 전문 포차사 양성, 포차 표준화 작업 등 올바른 보이차 문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자체 기준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산하 ’지유문화교육원’ 내에 국내 처음으로 ‘포차사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한 바 있는 지유명차는 이번에 포차사 3급 과정 2기생을 모집하고 아울러 보이차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위해 입문과정을 신설했다. ‘포차사(泡茶師)’는 ‘차를 우려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보이차에 관한 전문 지식과 숙련된 재주를 갖추고 손님을 응대하는 커피의 바리스타나 와인의 소믈리에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웰빙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몸에 이로운 발효차(茶)를 다루는 전문직업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유명차는 정확한 이론과 풍부한 경험 모두를 제대로 갖춘 보이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교재를 개발, 이번에 출간하고 각종 보이차 동영상 강좌 프로그램을 제작해 일반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유명차 온라인 카페(차를 즐기는 마을, http://cafe.naver.com/chamaul)를 통해 일반인들이 믿을 수 있는 보이차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보이차 감별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보이차 용어 사전’도 출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유명차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본사 직원 및 지유명차 차예관 및 카페 점주 등 총 60여 명의 보이차 전문가들이 참여, 전원 포차사 재시험을 치루는 등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근의 사회 트렌드에 맞는 형식과 절차보다는 실제 보이차의 맛과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는 포차방식을 개발하고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자체 표준화 작업 실무를 총괄한 지유명차의 이인용 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이로운 발효차로서 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가짜 보이차를 구입해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의 사례 역시 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보이차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8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아직 보급 초기단계인 국내 보이차 시장을 정립하고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되는 포차사 3급 교육과정은 종로 지유문화교육원 외에 지방 거주자를 위해 부산, 대구, 대전 분원에서도 진행된다. 2달 과정으로 주중 반과 주말 반이 있으며 수강료는 50만원이다. 보이차 입문강좌는 8회 8강을 기본으로 회당 2만원이며 보이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33개 지유명차 각 지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