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3월 10일 시행된 『2010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채점 결과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3월 30일 발표되었다. 고3 전체 응시자는 1,898개교에서 총 555,314명으로 지난해 3월 응시자 1,897개교의 549,016명 보다 6298명 증가하였다.
이는 고3 재학생 응시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여 2011 수능 전체 응시자는 지난해 638,216명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입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 552,131명(99.4%), 수리영역 545,996명(98.3%), 외국어(영어)영역 554,090명(99.8%)으로 학생 대부분이 응시하였고,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가 341,257명(61.5%), 과학탐구가 189,826명(34.2%)이 각각 응시하였다.
수리가형과 나형의 응시 비율은 각각 33.6%, 66.4%로 나형이 많았다.
수리 영역에 대한 가/나의 응시 현황은 수리 가형이 183,221명(수리응시생의 33.6%), 수리 나형이 362,775명(전체 응시생의 66.4%)으로 나형 선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회탐구 11과목에 대한 응시 현황은 사회문화가 224,179명(65.7%)로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한국지리 222,085명(65.1%), 한국근현대사 207,865명(60.9%), 윤리 205,226명(60.1%) 순으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다음으로 응시 학생이 많은 선택 과목으로는 정치(28.9%), 국사(26.5%), 경제(23.2%), 법과 사회(17.1%), 세계지리(14.8%), 세계사(12.6%) 순이었고, 선택 비중이 가장 낮은 과목은 경제지리(8.8%)가 있었다.
과학탐구 4개 과목에 대한 응시 현황은 화학1 186,845명(98.4%)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생물1 185,163명(97.5%), 물리1 177,149명(93.3%), 지구과학1 162,760명(85.7%) 순이었다.
다음으로 고3, 3월 언어, 수리, 외국어 등급 구분 점수를 보면, 언어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0점(원점수 89점), 수리가형 1등급은 141점(원점수 85점), 수리나형은 147점(원점수 72점), 외국어는 140점(원점수 88점)으로 수리 나형 표준점수가 가장 높고, 언어가 낮았다.
각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은 수리나형이 1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리가형 155점, 외국어 151점이었고, 언어는 140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리가형과 나형의 만점자 표준점수 차이는 22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렇게 수리영역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높은 것은 응시 영역의 평균이 수리가형 39.70점, 수리나형 28.28점으로 언어 61.16점, 외국어 45.72점 등 다른 영역에 비하여 낮아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수리나형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어 상위 40%인 4등급 구분 원점수도 27점(100점 만점)에 불과하였다.
다음 2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가 123점(원점수 83점), 수리가형 129점(원점수 72점), 수리나형 128점(원점수 54점), 외국어 129점(원점수 77점)이었고, 3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 116점(원점수 77점), 수리가 116점(원점수 57점), 수리나 110점(원점수 38점), 외국어 116점(원점수 63점) 등이었다.
원점수 만점(50점)에 대하여 사회탐구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를 비교해 보면 법과사회가 86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계사 84점, 정치 83점, 경제지리 82점 등이고, 가장 낮은 과목으로는 한국지리 73점으로 만점자 표준점수간의 차이는 최대 13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선택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윤리 70점, 국사 72점, 한국지리 68점, 세계지리 70점, 경제지리 69점, 한국근현대사 69점, 세계사 73점, 법과사회 72점, 정치 70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9점이다.
원점수 만점(50점)에 대하여 과학탐구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비교해 보면 물리1이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1이 74점으로 낮았으며 만점자 표준점수 사이의 최대 차이는 11점이었다. 과학탐구 선택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물리1 73점, 화학1 72점, 생물1 70점, 지구과학1 69점이다.
이번에 학생들에게 제공된 개인성적표에는 각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뿐만 아니라 원점수가 기재되어 있고, 각 영역 조합별 석차 백분위, 세부 영역별 득점, 보충 문항 번호 등 다양한 성적 분석 자료가 들어 있어서 객관적인 개인 성적 파악과 수능 대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언수외사(3) 4개 영역 기준으로 표준점수 576점(탐구는 200점 기준으로 환산, 상위 3과목 표준점수의 합*2/3)을 받은 수험생의 경우에 백분위는 99.02 정도로 나타나는 데, 이는 응시생 기준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성적이라 할 수 있다.
2011 수능 대비 학습 전략에서 : 2011 수능도 전년도 출제 경향이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예정이므로 7차 수능 이후(2005-2010) 수능 출제 경향을 잘 살펴서 학습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단, EBS 강의 출제 연계가 70% 정도 된다고 하였으므로 출제 반영 정도가 큰 외국어, 언어영역 등을 중심으로 EBS 강의 이해와 교재에 대한 문제 풀이가 있어야 될 것이다.
수능 반영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3+1의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 뿐만 아니라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주요 국립대가 반영하므로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 영역까지 고르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수리영역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의 자연계열과 의예, 치의예 등은 수리가형을 지정하므로 이들 대학의 지원자는 당연히 가형을 선택해야 하지만 숭실대, 세종대, 광운대 공대 등 서울 일부 대학과 지방 대부분의 대학들은 자연계열도 수리가형과 나형을 동시에 지원받으므로 이 경우에는 수리가형 가산점을 살펴서 응시 유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는 시험마다 바뀔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 적성, 흥미 등을 고려하여 자신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선택하면 좋다. 다만, 최근들어 주요 대학들이 탐구 과목을 상위 2과목까지 반영하는 경향(연세대, 숙명여대 2과목 확정,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 2과목으로 축소 예정)이므로 자신있는 2과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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