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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도 가격파괴 열풍

프라임경제 기자  2010.03.30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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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가격할인 경쟁이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웬만한 할인공세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초저가나 파격적인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일부는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숯불구이 돼지갈비전문점 ‘황우가든(031-987-9777)’은 평일에도 지역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지난 2월 한달 간 20~25만원에 그쳤던 일평균 매출이 현재 200만원을 훌쩍 넘어설 만큼 급성장한 성공 비결은 바로 일반 식당보다 40% 저렴한 착한 가격과 더불어 1인분 주문시 1인분 무료포장을 해주는 파격적인 ‘가격파괴’가 꼽힌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1577-5330)가 운영중인 김포와 영월 다하누촌도 한우 전국 최저가격을 선포하며 대형마트와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다. 등심 1인분(250g)이 8천670원을 비롯해 불고기와 장조림, 국거리용 한우도 500g당 정상가보다 55% 저렴한 9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대형마트와 비교해 최대 4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뷔페식 회전스시 전문점 ‘마토이(02-573-0896)’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만4천800이면 신선한 재료와 초밥을 사용해 만든 80여 가지의 다양한 스시를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여성과 학생,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