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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남성들이 장악하는 4월 극장가

덴젤 워싱턴의 ‘일라이’, 아카데미 작품상 ‘허트 로커’, 전편을 능가하는 ‘아이언맨 2’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3.30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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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년 봄, 극장가에 강한 남성들이 찾아와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허트 로커>와 덴젤 워싱턴 주연의 <일라이>, 강철 사나이 <아이언맨 2>가 그 주인공으로 많은 관객들이 손꼽아 4월을 기다리고 있다.

   
 

◆인류 멸망의 순간, 두 남자의 대결 <일라이>  

대재앙으로부터 30년이 지난 2043년,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할 마지막 희망의 열쇠를 지키려는 자 ‘일라이(덴젤 워싱턴)’와 이를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게리 올드만)’의 목숨을 건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일라이>.

특히 카리스마의 절대 지존인 덴젤 워싱턴과 게리 올드만, 이 두 배우가 펼치는 팽팽한 대결은 관객들을 압도시키는 힘으로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킬뿐 아니라, 뉴 멕시코 광야에서 펼쳐지는 총, 칼, 활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액션과 거대한 폭파씬은 영화의 규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수개월에 걸친 트레이닝 끝에 모든 액션씬을 스턴트 없이 직접 해낸 덴젤 워싱턴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은,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할뿐 아니라 사실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남성 관객들의 액션 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조화를 이룬 <일라이>는 오는 4월 15일 개봉한다.

◆숨막히는 전장의 긴장감을 선사할 <허트 로커>

올해 상반기 영화계의 최고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영화 <허트 로커>일 것이다.

3D영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아바타>를 제치고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범들이 설치한 급조 폭발물을 제거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의 위협 앞에서 EOD대원들은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과 당당히 맞서며 테러범들과의 소리 없는 전쟁을 펼쳐나간다.

작은 파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폭발장면과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테러범들과의 총격전 등으로 마치 전쟁터 한복 판에 서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할 영화 <허트 로커>는 오는 4월 22일 개봉한다.

◆업그레이드된 액션 <아이언맨 2>

2008년 43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캐릭터로 무장한 <아이언맨2>로 팬들을 찾아온다.

유머러스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언맨을 보여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전자 채찍을 휘두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막강한 맞수 ‘미키 루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관객을 먼저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과 토니 스타크의 연인같은 수석비서 ‘페퍼포츠’ 기네스 팰트로우의 매력 대결도 관심을 끈다.

전편을 능가하는 스케일, 더욱 강력해진 신무기,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사할 <아이언맨 2>는 오는 4월 29일에 영화팬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