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불확실한 하반기 왜?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3.30 13:17: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이 변수로 작용 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경우 불확실성으로 통신 부문의 가시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시장업계는 내다봤다.

30일 증권업계는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주요 업체들의 안드로이드폰 출시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전 세계 핸드폰 시장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10% 이상 성장이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즉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높아졌지만, 단기간에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2분기 수익성 하락 예상과 하반기 실적개선 폭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푸르덴셜증권은 통신부문에 대한 할인적용으로 목표주가 인상폭이 미미하다며 통신부문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대해서는 향후 방향성이 확실시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LCD 부문의 경우 수요증가는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반면 증량설비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 패널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LCD,통신,디지털미디어 부문의 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약 14% 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거래일 째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30일 1시14분 현재, 전일대비 0.24%하락한 81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