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T(030200)가 스마트폰 가입자 순증 가속화되고 점진적 주가상승 기대된다며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5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전분기 6000여명 명예퇴직 관련 8764억원의 일회성 명퇴비용에 대한 기저효과와 감가상각비 및 상품매출원가의 4분기 급증 패턴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며 "통신주의 경우 분기별 마케팅 강도 변화 및 특정 비용 집중 현상 등에 따른 분기별 실적 호불호는 핵심 투자포인트 아니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KT의 경우 스마트폰의 음성, 데이타 월평균 ARPU(가입비, 접속료 제외)는 5만원 이상으로서 기존 일반폰의 3만1000원 대비 무려 70% 높다"며 "관건은 마케팅 효율성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가입자 순증 가속화할 수 있느냐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2010년 1~2월 스마트폰 월평균 순증 가입자 9~9.5만명으로서 동사 올해 스마트폰 순증 가입자 목표 180만명에 미달해 이는 아이폰 출시 이후 랠리를 펼치던 동사 주가가 조정에 돌입한 이유 중 하나"라며 "그러나 △1월 대비 2월 순증 대폭 확대 △아이폰 월 순증 10만명 이상 유지 △10여종의 스마트폰 신작 라인업 등 감안 시 향후 순증 속도 가속화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올해 스마트폰 순증가입자 목표 180만명 여전히 유의하다고 판단되지만 이는 마케팅 효율성 유지하면서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