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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봉형강류 톤당 5만원 인상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3.29 17: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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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철강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근, H형강 등 봉형강류 제품에 대해 다음달 1일 출하 분부터 톤당 5만원씩 인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철근은 톤당 74만1000원(고장력 10mm기준)에서 79만1000원, H형강은 톤당 86만원(소형기준)에서 91만원으로, 일반형강도 동일한 폭으로 인상된다.

인상 폭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톤당 8만~1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철스크랩 가격과 국제 철강재 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 산업의 부진을 고려해 자체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시켰다”며 “수입 철스크랩의 경우 미국산 오퍼 가격 기준으로 3월 말 현재 450달러로 2월 대비 90달러 상승한 가격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실제 원가 인상요인은 11만3000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도 지난해 대비 70~90% 인상된 수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