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외식업체들이 갖가지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과 쪽박을 넘나드는 곳이 외식업계인 만큼 독특한 홍보방법을 앞세워 매출 향상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먼저 시의성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곳이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육회전문점 유케포차(1577-6465)는 지난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금메달 획득시 육회를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매월 데이마케팅, 황사 이벤트 등 공짜 및 할인혜택 제공 등 발빠른 마케팅으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파격적인 퍼주기 마케팅도 눈에 띈다. 숯불구이전문점 ‘김포 황우가든(031-987-9777)’은 3월 한달 동안 ‘돼지갈비 10인분 주문시 10인분 무료 포장’ 이벤트를 벌여 매출이 10배 이상 뛰어올랐다. 먹은 양만큼 공짜로 포장해주는 파격 홍보 방법을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인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 곳도 있다. 생맥주전문점 비어캐빈(02-529-4355)은 자체 방송국(HBS)을 개국해 고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홍보영역을 넓혔고, 치킨전문점 BBQ(080-3436-0507)도 BBQ-DJ가 휴대전화 문자로 신청받은 고객들의 사연과 음악을 선곡해 전국 BBQ카페에서 동시에 들려주는 '음악 생방송'을 운영 중이다.
유케포차 관계자는 “외식업체에서 홍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며 “업체의 목표와 이념, 추구하는 방향 등에 따라 적절한 홍보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