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식경제부는 29일 지난해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이 9%로 지난 2008년(5.7%)보다 3.3%포인트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지난해 목표치(7.4%)보다도 크게 웃돈 것이다.
이 같은 자주개발률 상승은 캐나다 하비스트사 인수, 예멘 마리브 가스전 생산 개시 등으로 8만8000배럴의 일일 생산량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원유 등의 하루 수입량이 소폭 줄어든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국의 해외유전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유전 개발투자액은 지난 2005년 9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2008년 39억3000만달러로 높아졌으며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도 자주개발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유전 매입과 인수, 합병, 기존생산 광구 증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