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수료 인하와 투명한 보험계약, 불편등한 계약 시정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광주지역 대리기사들에게 문자를 통한 해고가 통보됐다.
대리 콜업체들이 올해 들어 수수료를 30% 인상하고 3개 연합사별 별도 보험가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리기사들의 농성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콜업체들은 대리기사들의 중요한 문제를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문자로 통보했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이런 콜업체들의 모습은 대리기사들의 생계를 심각히 위협하고, 정당한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 업체의 이익을 위해 일방적으로 대리기사들의 생존을 내모는 것은 그 누가 봐도 억울하고 부당한 일이다”며 "대리기사들이 분노하고 싸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당은 특히 “대리기사들은 법적으로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 적용도 되지 않아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또한 업체와 대리기사간의 위탁계약서는 회사별로 천차만별이고, 불평등하게 맺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대리기사들의 열악하고 불평등한 현실은 개선될 수 없다는 것이 대리기사들과 민주노동당의 주장이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대리운전 콜업체들은 대리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부당한 횡포, 불합리한 영업행태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하루빨리 대리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과다한 수수료 인상, 보험가입 확대를 철회하고 불평등한 계약서를 바꿀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