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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 3억1000만달러 규모 벌크선 9척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3.29 1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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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형조선소인 SPP조선과 SPP해양조선은 8만2000톤급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7척(옵션 2척 포함)과 3만5000톤 핸디사이즈급 벌크선 2척 등 총 9척의 벌크선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설명= 터키 악티프 사 아흐멧 코만 회장(좌측)과 SPP조선 김인동 사장(우측)이 계약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수주 내역별로 살펴보면 8만2000톤급 벌크선은 터키의 악티브(Active)사로부터 4척(옵션 1척 포함), 영국의 앵글로 스위스(Anglo Swiss)사로부터 2척(옵션 1척 포함), 그리스의 제너럴 마리타임(General Maritime)사로부터 1척을 수주했다. 또 3만5000톤급 벌크선은 스위스의 헤럴드 홀딩스(Herald Holdings)사로부터 2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SPP는 올 1분기 동안 8만2000톤급 벌크선 14척(옵션 2척 포함), 3만5000톤급 벌크선 5척 등 총 19척의 수주성과를 올렸다. 금액으로는 약 6억6000만 달러(약 7500억원) 상당이다.

또한 SPP은 3년치 일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SPP의 수주잔량은 총 156척, 약 258만 CGT(금액 약 67억 달러)로 클락슨 기준 전세계 조선소 순위 10~12위를 유지하고 있다.

SPP 관계자에 의하면 “중형 선박의 수주만으로 세계 10위권의 조선소로 성장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며 “SPP 선박의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어려운 조선시황을 헤쳐나갈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PP조선과 SPP해양조선은 3월 현재 5만톤과 7만4000톤급 탱크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3만5000톤과 5만9000톤급 벌크선(건화물운반선), 총 73척의 선박을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인도한 중견 조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