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료가격 상승으로 중국철강사의 출하가격이 인상되고 국내 철근 재고가 급감하는 등 철강사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철광석 업체와 일본 철강사들이 2010-11년 철광석 계약을 현물가격과 연동된 분기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합의(tentative agreement)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톤당 생산비용은 약 15만원 상승하지만 2분기 가격인상으로 비용전가 가능해 하반기 원료가격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분석된고 있다.
또한 중국 철강사들은 원료가격 상승으로 4월 출하가격을 인상 발표했다. 중국 바오산 강철은 4월 선적 열연가격을 US$709(+6.6% MoM)인상했고, 허베이그룹 또한 판재류, 선재류 가격을 각각 US$22~66/톤, US$37/톤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4월 철강사들의 가격인상, 유통가격 및 수출 offer가격상승, 냉연 수요증가로 롤 마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민수 연구원은 “국내 7대 철강사는 철근재고가 급감하고 일일 출하량은 2월 평균 1만4000톤 대비 5만 톤으로 증가해 월말 재고는 20만 톤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분석되고, “철 스크랩가격 상승과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가격인상을 대비한 가수요가 증가해 철 스크랩가격은 철강사들의 가동률 증가, 철광석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