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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그룹 김영환 회장, 사비 70억 장학재단에 추가 출연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29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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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송원김영환장학재단(이사장 김해련)이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송원장학재단은 첫해 5명의 장학생을 시작으로 27년간 465명의 장학생을 후원, 50여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비롯, 교수, 변호사, 기업인 등 사회 곳곳에 인재를 배출해왔고, 해마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선후배와 가족까지 함께하는 신입장학생 환영MT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삶을 이어왔고, 최근 졸업생들이 다시 기금을 모아 후배들 장학금에 보태달라고 재단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22기 장학생 임정현씨의 축가로 시작한 기념식에서 장학재단 설립자 송원그룹 김영환(77)회장은 작년에 출연 제한이 늘어 추가 출연이 가능해졌다며 사비 145만주 약70억원을 김해련이사장에게 전달했고 장학생들은 김회장과 정홍진 전임이사장에게 감사패를 드리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기숙사인 송원학사에 거주하는 장학생들이 김회장에게 감사의 글을 모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환 회장은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계열회사와 함께 1억원을 모아 시작했던 장학재단이 벌써 27년을 맞았다”며 “현재 70억의 재단 규모를 2배로 확충해 한해에 60명의 학생에게 1,000만원씩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종대 박우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 청부의 삶을 살며 70억을 기부한 김회장에 존경을 표했고, 연세대 양일성 부총장은 사업초기 회사가 작고 어려울 때부터 사재를 털고 장학재단 등으로 많은 이웃을 돕고 사회에 환원해 온 김회장과 송원그룹을 벤치마킹하여 인격으로 성공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리더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서울대 장재성 학생처장과 고려대 대외협력처 정진택 처장도 섬김의 리더십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송원그룹은 장학재단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해마다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기부하여 지난해까지 강서구 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총 2억 5 천 만원을 지원했다.

송원장학재단 김해련 이사장은 “김영환회장의 경영철학인 ‘공존, 공영, 공익’을 바탕으로 국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