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태학(전 여수.순천교육장)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글로벌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 위한 중요한 과제는 외국어능력 강화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원어민교사의 배치 확대, 외국인학생 방과후 수업 참여, 1사 1학교 외국어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시스템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의 농어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외국연수 기회가 적기 때문에 원어민 교사를 통한 외국어 습득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하다”면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외국인과의 접촉에 따른 두려움이나 신기함을 떠나 일상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그들과 접촉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지역별로 원어민교사를 균형배치하여 순환학습시스템을 이용해 한 교사가 주변 몇 개 학교를 담당하는 방식을 도입하거나, 외국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방과후수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접촉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4년간 GS칼텍스가 여수지역에 운영하는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전남지역 기업들과 농어촌 학교와의 1사 1학교 외국어지원 자매결연 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은 여수시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도서지역 22개 초·중·고등학교(11개 분교 포함)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두 차례씩 찾아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