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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구조대, 투입 3분만에 탐색중단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3.28 1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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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천안함 침몰 해역에 투입된 해난구조대(SSU)가 입수 3분만에 탐색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SSU요원들이 조류가 어느 정도 멈추는 정조 시간에 맞춰 사고해역에 입수했지만 조류가 거세 탐색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역의 기상은 15노트, 시계 5~7마일, 수온 3.7도로 비교적 양호하나 해역 자체가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 있어 수중 물살이 거세 특히 해당 해역 바닥은 흙탕물을 일으키는 갯벌 수준이어서 수중 시야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게 해군 측 설명이다.

지상의 기상과 달리 수중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아 사고 선체에 요원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특수 훈련을 받은 요원이라 하더라도 이런 조건에서 무작정 들어갔다간 자칫 조류에 휩쓸려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조 상태가 되더라도 수중 시야 확보가 거의 안돼 손으로 더듬으면서 작업을 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