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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역 일대 ‘복합테마타운’변신

2014년까지 총18층 높이의 현대적 복합 타운 세워져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3.28 1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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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포구 공덕역 인근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2014년까지 총 18층 높이의 쇼핑시설과 업무시설이 세워진다.

28일 서울시는 마포구 공덕동 256-5번지 일대에 이와 같은 시장정비사업추진계획이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ㆍ공덕시장은 1977년 문을 연 후 30여 년 동안 지역중심시장으로 그 입지를 다져왔지만, 역세권임에도 토지 활용도가 낮고 낙후된 특색 없는 소점포들로 구성된 점과 지난 2007년 5월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노후화된 건물로 안전 및 화재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던 지역이었다.
   

<마포구 공덕역 일대에 들어서게 될 ‘복합테마타운’ 조감도 / 서울시>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마포·공덕시장에 마포의 상징인 황포돛배를 형상화한 현대적 디자인의 복합 건축물을 조성한다.

마포·공덕시장은 공덕동로터리 5호선, 6호선이 환승하는 공덕역 인근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및 마포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 지상 18층, 지하 6층 규모 2개 타워 건물이 용적률 467%, 높이 70m 이하로 세워지고 이 건축물에는 판매시설과 427개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문화·체험관 464㎡는 사업완료 후 마포구에 기부해 지역주민과 인근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제공될 예정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에 신선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4년 완료 예정인 ‘마포·공덕시장 시장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침체된 재래시장을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마포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계획이 확정된 마포·공덕시장 시장정비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걸쳐 2014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