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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시장,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현장 방문

지역경제 회생위해 파업 자제, 원만한 협상 호소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3.26 16: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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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태 광주시장은 26일 오후 최근 워크아웃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로 심각한 노사분규 상태를 맞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현장을 전격 방문해 원만한 노사협상 타결을 호소했다.  

[프라임경제]박광태 광주시장이 최근 워크아웃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로 심각한 노사분규 상태를 맞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현장을 26일 오후 방문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6일 오후3시께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원만한 노사협상 타결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타이어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으니, 노사 양측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한발씩 양보해조속히 타결해야 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착기업으로,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파업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당장 전체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금호타이어의 노사문제가 해결이 돼야 금호그룹 전체의 워크아웃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6일 워크아웃 개시 이후에 노사간 임금협상을 15차례 개최했지만, 정리해고와 상여금 삭감 등 쟁점사항이 타결되지 않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사 측 : 정리해고 1,199명(외주화 포함), 상여금 200%삭감, 기본급 20%삭감, 임금3년간 동결, 현금성 수당 삭제

- 노 측 : 정리해고 반대(단계별 외주화), 상여금 200%반납, 기본급 10%삭감, 복리후생비 중단 폐지

한편, 금호타이어는 1960년에 설립되어 현재 고용인원은 3천여명에 이르고, 매출액은 8천145억원(2008년 기준)이며, 협력업체 수는 70여개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