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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기 싫어 하는 우리 아이 체크 포인트

프라임경제 기자  2010.03.26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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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직 어린 우리 아이가 한없이 엄마 품에서 투정 부리고 싶을 때 직장 등의 이유로 소중한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할 때가 있는 데 이럴 때 지혜로운 부모로써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
아이에게 어린이집이란 첫 사회생활로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중요한데,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 떼쓰는 아이를 잘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을 한 여성포털에서 제안했다.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육아 컨텐츠 <애플의 맛있는 육아"APPLE">을 운영하고 있는 육아 마니아 애플 전윤미(34세 / 주부)씨가 제시한 ‘우리아이 어린이집 잘 보내기 노하우’를 제안했다.
이지데이 마니아란 라이프, 스타일, 건강/다이어트, 요리, 러브, 육아, 맛집, 여행나들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로거로 활동하는 또 다른 네티즌이다

■ 어린이집 가기 전 우리 아이 체크 포인트
1. 건강체크
어린이집 첫 입학과 더불어 동시에 찾아 오는 것은 건강 약화다. 온갖 감기, 장염, 알레르기 등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아프기 쉽다.
2. 아이에게 미리 알려주고, 관련 책 읽어주기
어린이집의 생활이 어떻고, 어린이집 가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엄마 품에서 벗어나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선생님이 재미있는 노래도 알려주고, 친구들과 맛있는 간식도 먹게 되는 점을 알려 주면서 어린이집 놀이를 하는 것도 좋다.
3. 어린이집 미리 가보기
어린이집 선택 시 여러 곳을 둘러 볼 때 아이와 함께 동행해본다. 아이가 서슴없이 놀이기구도 타고 노는 곳이 있는가 하면 들어가서 적응 못하고 서성대는 곳도 있다. 아이의 행동이 정답은 아니지만, 아이의 상태도 보고, 아이를 바라보는 원장님과 선생님의 반응도 체크해보면 좋을 듯 하다. 또한, 확정되고 나서 아이와 함께 ‘여기서 지내면 너무 재미있겠다. 친구들도 많네. 와 신난다.’ 하면서 미리 운을 띄어 주는 것도 좋다.

■ 어린이집 입학 후 챙겨야 할 것
1. 알림장 확인하여 챙기기
2. 가장 중요! 건강관리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이의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 하기에 몸이 어떤지 미리 확인하고 대처하여 다른 아이에게도 피해주지 않도록 하고, 지나치게 아프거나 힘들어 하면 무리하지 말고 집에서 쉬게 하는 게 좋다. 집에 오자 마자 손, 발 비누로 깨끗이 씻고 눈이나 입 속에 손을 넣는 습관도 고치도록 해준다.
3. 무슨일 있었니? 대화하기
아직 말이 서툰 아이와의 대화를 시도하려면 아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우선 선생님께 부탁하여 아이 반 이름, 사진 한 장 정도 얻을 수 있으면 더 좋다.
4. 가끔 선생님께 전화하기.
자주 할 수는 없지만, 내 아이에 대한 궁금증은 참을 수가 없다. 또한,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우리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간다고 떼쓸 때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 한다.
■ 어린이집 보내기를 중단해야 할 때
어린이집을 보낸 뒤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 엄마의 체크가 필요하다. 2달 정도 소요 되어도 적응하지 못했거나 아이가 기질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라면 더 작은 규모의 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곳으로 이동하고, 기질적으로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친다면 육아교육이 잘 되어 체육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이동 하는 게 좋다.
어린이집 얘기만 나와도 가기 싫다며 우는 아이, 느닷없이 용변을 못 가리며 퇴행현상이 나오는 경우, 자다가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 지나치게 신경질이 많아진 경우, 몸이 늘어지고 자꾸 자려고만 하며 잔병이 많아진 경우, 울음이 잦고 시무룩할 때가 많은 경우, 엄마가 잠시만 떨어져도 울면서 찾는 경우 등이다
■ 어린이집 안 간다는 우리아이 신나게 가게 하기
1. 아이와 깊은 대화 나누고, 친구들과 노는 방법을 알려주기
왜 가기 싫은지 물어봐야 하는데, 기분 좋을 때 하나하나 물어보고 역할극을 자주 해본다
2. 아이 氣 살려주기
아이가 너무 적응을 못했을 때는, 잘 부탁 드린다며 선생님과 친구들의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3. 친구들과 어울려보기
집안에서만 있었던 아이는 자기가 주인공인줄 알고 이기적이라 어린이집 첫 생활에 당황 할 수 있다. 문화센터, 집 앞 놀이터 등 아이들이 많은 환경에 노출 된 곳을 찾아서 우리아이가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우게 하고 엄마 없이도 재미 있는 놀이가 많다는 걸 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4. 어린이집 관련 책을 읽어주어 흥미유발하기.
5. 분리 불안 시 엄마가 더욱 꼭 안아준다
워킹맘으로 시간도 없고 바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고 적응을 못한다면 집안일과 직장일보다는 아이를 더욱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부모의 스킨쉽과 따뜻한 말로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린이집 선택시 체크 포인트
1. 평가 인증 시스템 . 국공립 어린이집 을 확인하자
여성 가족부 관할 아래 0세~5세 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로, 국공립, 민간, 직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형태이다. 2005년부터 평가인증제를 도입하여 보육환경, 운영관리 등 6가지 항목에서 기준을 통과한 시설에 인증서를 부여하여, 보육교사 3급 이상의 자격이 있는 교사의 지도 아래 보육과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2. 선생님의 자질을 확인하자
교육의 질은 '교사의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좋은 교육환경도 교사의 질을 따라 갈 수 없다. 원장님의 마인드를 확인하여 어린이집에 관련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지 확인 하는 게 중요하다. 다니고 싶은 기관을 미리 정한 후, 교육설명회에 참여하는 것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요청 하는 것이 좋다.
3. 시설 및 응급사항
집과 어린이집과의 거리와 동선을 체크 해 본다. 위생시설 및 넓은 환경인지, 청결한지, 아이들이 뛰놀 장소가 인원대비 충분한지,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지 등을 살펴본다.
4. 안전한 식단
주간 식단표를 확인해본다.
5. 교육 및 프로그램
비상시 대피장소 및 안전 시설 등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하는지 알고,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지, 어떻게 노는지. 준비물이 어떻게 되는지 체크해본다.